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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성경 이야기16

창조의 셋째 날 - 씨앗 생명 (창세기1장9-13절)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셋째 날에는 땅과 바다가 구별되었다. 여기서 보이는 천하의 물이란궁창과는 구별되는 천하에 펼쳐진 물이다. 아마도 물의 양이 땅이 드러나지 못하게 할 만큼많았나 보다.  셋째 날의 역사의 시작은 많은 물을 한 곳으로 모아 땅이 드러나게 하.. 2024. 7. 9.
하늘 위의 물 (창세기 1장6-8)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창세기의 둘째 날 이야기는 물에 대한 이야기다. 첫째 날이 빛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두 번째는 물이다.  태초에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를 운행하셨던 이야기를 기억하는가? 그 물이 이제는 위와 아래로 나누어진다.  마치 빛과 어둠이 나눠졌듯이, 물이 하늘의 물과 땅을 경계로 한 물로 나눠진다.  여기서 표현을 자세히 보자.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물 가운데 궁창이 있으라. 쉽게 말해서 궁창은 하늘이다. 그런데 궁창을 덮는 물이 있고, 또 그것과 나눠진 물.. 2024. 7. 5.
빛과 어둠이 나뉨 (창1:3-5절)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누군가 예전에 물은 기억이 난다.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이 무엇이냐고, 그래서 대답했다.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은 빛이라고, 하지만 그는 말했다. 그것은 틀린 대답이라고, 진정으로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은 사실 어둠이라고 했다. 내가 왜냐고 묻자 그는 말했다. 빛을 피해 도망가는 어둠이 제일 빠른 것이라고 했다.  창세기 1장 3-5절은 우리가 소위 빛과 어둠이라고 말하는 전혀 다른 두 개념의 구별이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성경은 빛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반면.. 2024. 7. 3.
창세기 1장 1-2절 믿음이 결정이 강요되는 창세기 1장천지 창조가 일어나는 창세기 1장의 내용은어쩌면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결정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  태초의 시작이 자연 발생적인 빅뱅에 의한 것이라믿던지 아니면 누군가의 손에 의해 창조되었음을믿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뭐가 더 믿어지나?  어느 날 갑자기 꽝하고모든 생명이 시작되는 것이 믿어지나? 아니면 초월적 존재의 계획에 의해세상이 창조됨이 믿어지나? 무엇이 되었던 인정하는 것은세상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수많은 시간을 들여 우연에 우연이 겹쳐 생명이 생겼던, 아니면 초월적 존재의 개입에 의한 생명이 시작되었던, 인간의 역사, 지구의 역사는 어느 시점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성경은 이 시작점에 하나님의 개입이 있었다고 말한다... 202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