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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2

포르쉐 & 햄버거 얼마전에 아는 지인들과 포르쉐 매장에 갔다. 아름다운 차들이 줄지어 서킷에서 질주하며, 그 모습을 유리벽 넘어로 바라보며 간단한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었다.  미국의 부자들은 뭐하면서 노나 궁금했는데, 포르쉐 매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아! 이런 데서 노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형 색색의 여러 대의 포르쉐를 개인이직접 운전 하면서 테스트해보고 곡예도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 비싼 차로 장난을 치며 물 웅덩이 등에서 미끄러지는 곡예를 하다니, 부럽기도 하고 뭔가 싶기도하면서 약간 다른 나라에 온듯한 느낌이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차들도 좋지만배가 고픈 관계로 음식을 시켜서 먹었는데, 놀라운 가격을 자랑하는  햄버거를 하나 시켰다. 가격은 무려 3만원대를 넘는 미친 가격.  91.. 2024. 6. 26.
아침밥 미소 출근하는 아침은 언제나 마음이 바쁘다. 그래서 때로는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시간에 맞추기 위해 바쁘게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오늘도 여느 날과 같이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출근의 일상이었다. 그러다 문득 베트남식 샌드위치가 생각나, 모든 것을 제치고 빵집에 가서 빵을 하나 사고선 차를 다시 타고 회사를 향해 가고 있었다. 먹을 것을 사서일까? 아침 햇살이 은은히 즐겁게 느껴지고, 차안에서 나는 고소한 향기가 마음을 기쁘게 하며 여유가 생기는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은..기쁜 마음으로 옆자리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를 느끼며 신호등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서 있는데, 우연히 길을 건너는 멕시칸 아저씨가 흐뭇한 미소를 띠고 한 손에는 커피 한잔, 다른 손에는 핫도그(미국식)을 들고 길을 건너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게.. 202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