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해외 라이프5 아침밥 미소 출근하는 아침은 언제나 마음이 바쁘다. 그래서 때로는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시간에 맞추기 위해 바쁘게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오늘도 여느 날과 같이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출근의 일상이었다. 그러다 문득 베트남식 샌드위치가 생각나, 모든 것을 제치고 빵집에 가서 빵을 하나 사고선 차를 다시 타고 회사를 향해 가고 있었다. 먹을 것을 사서일까? 아침 햇살이 은은히 즐겁게 느껴지고, 차안에서 나는 고소한 향기가 마음을 기쁘게 하며 여유가 생기는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은..기쁜 마음으로 옆자리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를 느끼며 신호등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서 있는데, 우연히 길을 건너는 멕시칸 아저씨가 흐뭇한 미소를 띠고 한 손에는 커피 한잔, 다른 손에는 핫도그(미국식)을 들고 길을 건너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게.. 2024. 5. 26. 이전 1 2 다음